틱장애

틱장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뚜렛증후군, 틱 증상에 대한 궁금점

틱장애

게시일 2026.07.23

이번 영상의 주제는 틱장애입니다. 실제 진료실에서 자주 질문하시는 내용들을 모아서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Q1. 아이에게 틱 증상에 대해서 알려줘야 할까요? Q2. 핸드폰, tv, 게임을 많이 하면 틱 증상이 악화되나요? Q3. 틱장애 증상과 스트레스 -학원을 다 끊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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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아림 한의원 신촌점 원장,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서현욱입니다. 이번 영상의 주제는 틱장애입니다. 영상을 만들기 전 유튜브에 ‘틱장애’를 키워드로 검색을 해 봤는데요, 틱장애의 증상, 원인, 치료 이런거에 대한 자료들은 이미 많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실제 진료실에서 자주 질문하시는 내용들을 모아서 영상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 싶었어요.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Q1. 아이에게 틱 증상에 대해서 알려줘야 할까요? 이 질문은 틱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를 집에서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변이 될 수도 있겠네요. 답은, 아이의 연령대와 증상 정도, 아이가 이미 틱을 인지하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먼저,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은, 본인의 틱 증상에 대한 인식이 없는 상태이거나, 틱 증상이 있음을 어렴풋하게 인지하더라도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틱 증상에 대해서 굳이 아이에게 알리지 않으시는 것이 좋은데요, 한 마디로 모르는 척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이가 틱 증상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지나치게 위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틱 증상이 처음 발견되는 시기에는, 부모님이나 보호자들께서 아이에게 하지 말라고 다그치기도 하시고, 당황하신 나머지 혼을 내거나 화를 내는 경우도 있으신데요. 그런 반응은, 아이가 틱 증상에 대해 부끄러움이나 불필요한 죄책감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또, 틱에 대해 지나치게 의식하다 보면, 본인 마음과 다르게 자꾸만 반복되는 틱 증상으로 생기는 좌절감이 너무 커져서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할 위험도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과성 틱장애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틱 증상의 경우 이러한 요인들이 아이의 성격 발달과 자존감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거나 본인의 틱 증상을 이미 인식하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여기에 해당하는 아이들에게는 틱 증상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큰 목적은 아이를 안심시키는 것입니다. 틱 증상은, 첫째, 내 몸이 뭔가 잘못되었다거나 내가 뭔가 잘못해서 생긴 증상이 아니고, 둘째,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이 아니며, 셋째, 두뇌가 자라나면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서, 넷째, 치료를 꾸준히 잘 받으면 충분히 나아진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잘 설명해주셔야 합니다. 부모님들만큼이나 아이들에게도 틱은 상당히 당황스러운 증상입니다. 학교나 학원 같은 집단 활동 공간에서 마주치는 친구들 또는 어른들에게 지적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틱에 대해서 알게 되고 부담을 느끼게 되지요. 그러면 아이들은 불안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증상이 안 낫고 계속 있으면 어떻게 하지?’,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자꾸 증상이 나오면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들이 들 것입니다. 이 상태를 그대로 두면 아이가 심적으로 위축되고, 우울, 불안, 무기력, 강박 같은 동반 질환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긍정적인 성격과 자존감 형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겠지요.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불안해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타인에게 자신의 증상에 대해 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할 수 있을 정도로 틱 증상에 대해서 눈높이에 맞춰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Q2. 핸드폰, tv, 게임을 많이 하면 틱 증상이 악화되나요?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TV나 핸드폰, 게임은 틱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시는 게 좋습니다. 사실 틱장애 치료를 할 때 보호자 분들이 실생활에서 아이와 가장 많이 부딪히는 지점이기도 한데요. 사실 요즘은 학원이나 학교에서도 미디어를 활용한 시청각 수업이나 교재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TV, 핸드폰, 게임 등 미디어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에게 미디어를 제한하는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고 합의를 통해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시라고 조언을 드리고 있어요. 평소 우리가 인식하기는 어렵지만, TV나 핸드폰의 화면에서는 빛 파장을 아주 빠른 속도로 반복해서 쏘고 있는데요, 시각적으로 강한 자극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자극이 긴 시간 두뇌에 반복해서 입력되면, 감각을 조절하고 반응하는 두뇌 기능에 문제가 유발되고, 틱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죠. 또,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과 관련해 설명을 드릴 수도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틱 증상은 도파민 분비가 과도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도파민은 두뇌 신경계가 흥분 상태에 있을 때 많은 양이 분비되는데, 자극적인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하면 일종의 흥분 상태가 유지되면서 도파민 분비가 과하게 늘어나고 틱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혼이 나거나 기분이 매우 좋고 흥분된 상태일 때 틱 증상이 더 많이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같은 원리로 설명하기도 한답니다. Q3. 학원을 다 끊어야 할까요?(스트레스와 틱) 이것도 굉장히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이 질문에 답변을 드리려면, 스트레스와 틱 증상의 연관성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틱장애의 원인 중에서 유전적 요인, 미성숙한 두뇌 발달 상태, 감각과 운동, 충동 등을 조절하는 신경회로 및 신경전달물질 체계의 이상 등 생물학적인 부분이 가장 결정적인 발생 요인으로 생각되고 있고요, 스트레스나 환경적 요인들은 증상의 악화와 완화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특히,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불안이나 분노, 흥분 등 감정적 자극들과 정신적 스트레스는 틱을 일시적으로 더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학업을 포함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면 학업량을 조절해 줄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단, 아이와 협의를 통해 결정하셔야 하는데요, 아이의 의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셔야 합니다. 만약, 아이가 본인이 현재 가지고 있는 역량보다 지나치게 많은 숙제량과 긴 수업 시간으로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감이 심하다면, 학원을 줄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즐겁게 다니거나, 계속 다니고 싶어 하는 학원이라면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틱장애 치료에 오히려 유리합니다. 준비한 영상은 여기까지인데요, 다음 영상인 틱장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부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해아림 한의원 채널에 오시면 유익한 정보들이 담긴 영상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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