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감과 공허함, 우울증 극복 후 생각의 전환을 이뤘어요.
작성일 2026.07.26
치료전
계획과는 다르게 내 실행력이 기대치에 못 미쳤을 때 큰 분노를 느낌→ 곧 우울로 번짐.
우울과 불안이 점차 사라져가는 시기에 마음에 공허함을 느낌, 취미로 시간을 보내도 '내가 왜 이러고 있지'라는 생각과 동시에 현실과는 동떨어진듯한 괴리감이 듦.
코로나나 확진 이후 급격히 집중. 이해력 저하되었고, 무슨 일을 해도 기억에 또렷이 남지 않음. 늘 멍했고 걸어다니는 시체 길다는 생각을 했음. 또한 코로나 확진 이후로 체력이 감소해 하루종일 자거나 졸린 시간이 불규칙하여 삶의 균형이 깨짐.
치료후
내 실력이 기대치에 못 미쳐도 이를 수용하게 됐음. 나에게 조금은 관대 해졌고,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이 사라짐, 이전에는 무슨 일을 하기 전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서 계획의 시작 단계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굳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자신과의 타협을 하고 나니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데에 큰 무리가 없어짐.
'이전에는 운동은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기력이 없었고, 심지어는 음식을 씹기조차도 버겁고 귀찮았다. 선생님의 조언대로 제 시간에 끼니를 거르지 말고, 조금씩 운동을 늘려가니 체력이 회복되었고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도 지장이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은 휴식처럼 느껴지고 평온함.
<내 감정에 지배되지 않고 주도권을 쥐고 싶다.>, <나에게 관대해지고 싶다>, <계획을 망쳐도 무너지지 않고싶다.>
위 세가지 목표는 어느정도 도달했다. 앞으로의 날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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